경남도는 올해 가을 관광주간(9월 25일 ~ 10월 5일)을 맞이하여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자 9월 5일부터 도내 관광 관련 학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도내 관광 관련 학과 17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고 이달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 달간 사전 모니터링, 온라인 모니터링, 오프라인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관광주간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민에게 관광주간을 홍보한다.

경남도는 9월 4일 오후 3시 도청 세미나실에서 모니터링단 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과 관광주간 홍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모니터링단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도내 관광주간 할인참여업체와 주요 관광지의 수용실태를 점검한다.

활동 내역으로 할인적용 사항, 서비스 실행여부, 관광주간 인식정도 등을 모니터링함으로써 관광업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한다.

또 관광주간 기간에는 지역관광 뉴스, 개인 블로그, 주요 신문의 관광주간 보도를 스크랩하고, 경남지역 여행지 1박 2일 현장답사를 통해 관광 아이디어 발굴과 관광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광주간 활성화에 기여한다.

가을 관광주간은 지역관광의 활성화와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를 분산하기 위해 정부와 전국 지자체가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11일간 참여하여 국내관광 붐을 조성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