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안디자인개선사업이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9월 2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한 2014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지역발전사업은 전국에서 시행되는 지역사업 1,200건중에서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38건을 현장방문, 선정평가위원회 개최하여 우수사례(사업) 20건, 자체선정 2건 총22건을 선정 표창하고,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수억원(연말확정) 제공하고 사례집을 작성하여 타 부처 및 지자체에 홍보한다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해안디자인개선사업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동안 총 268억원을 들여 서생면 진하, 서생, 대송리까지 4.5km 구간에 수변공원, 공영주차장, 해안산책로, 가로 및 야간경관개선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추진과정을 보면 2008년 현상공모를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공사는 2011년 1차사업인 진하해수욕장 진입가로 경관개선, 진하해수욕장 해안산책로, 명선도 야간경관조명설치 공사를 마쳤다. 2012년에는 진하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위해 405면규모의 진하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013년에는 수변공원 3개소 대바위, 솔개, 송정공원을 조성하였다.

해안디자인 개선사업은 간절곶 소망길의 1,2구간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2014년 간절곶 소망길 스토리텔링 도서를 발간하고 현장에 이야기간판 51개 종합안내판 2개를 설치하여 관광에 역사적 재미를 부여하였다.

관광자원개발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였으므로 앞으로는 간절곶 소망길 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온라인에서도 쉽게 찾을수 있게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울산시티투어, 전국 걷는 길에 등재하여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치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