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예술촌(촌장 이상우) 입촌작가 작품 전시회가 9월 2일 시작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해예술촌 소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은 70여 점으로 입촌작가 황국현 등 5명이 작가별 기간을 정해 5회에 걸쳐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예문인화 등 다방면으로 전시가 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진해예술촌 입촌작가들의 작품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힘과 동시에 미술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입촌작가들은 인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 2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예술촌 강의실에서 미술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진해구 김홍선 문화위생과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이런 훌륭한 작품전을 개최하게 된 것은 지역의 자랑이며 문화강좌 및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개발 및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