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지역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사)울산건축도시포럼이 위탁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은 주민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연구, 검토하고 강의와 토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재생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과정은 20일부터 6주에 걸쳐 총 13회로 진행하고, 결과물은 중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에 반영된다.

모집은 건축과 역사, 문화, 사회 등 4개 분야 24명이고,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도시재생에 관심있고 활동적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12일까지이고, 접수는 중구청 기획예산실 창조도시기획단(☎290-4470)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제3회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민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