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1일 오후 2시 태화동 울산시 노인일자리센터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김영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길잡이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올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교육부의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되면서, 어르신 권역과 다문화 권역, 경력단절여성권역 등 총 3개 권역별 맞춤학습을 제공하는 행복학습센터를 구축을 추진중이다.

이번 센터는 지난 8월 중앙동 '너나들이행복학습센터(다문화여성)'에 이어 두 번째로,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5~60대 고령자에게 자기계발 및 재취업 등 새로운 인생 설계뿐 아니라, 지역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마지막으로 남외동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꿈터행복학습센터'를 열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