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동현)는 27일 오후 3시 북구지역 8개동 통.반장, 주민자치위원으로 이뤄진 '동별 생명지킴이' 27명을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라는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동현 센터장이 직접 실시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살 위험자들의 자살 징후를 ‘보고’, 자살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말하기’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북구자살예방센터는 이번 교육이 끝나면 오는 10월부터 자살고위험군발굴 및 사례관리 등 동별 생명지킴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