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8월 26일 14시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언양 중심시가지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로는 자문위원, 군 의원, 언양 명품문화거리 추진위원장, 전문가, 용역사 등 24명 정도가 참석하여 사업의 개요, 디자인 기본방향, 전체구간 평면계획, 세부공간계획 등 설계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고자 한다.
 이번 보고회의 중점 검토사항은 디자인 기본방향, 수경시설 용수공급 및 운영계획, 시설물 배치계획 등을 점검한다.
 울주군은 전통시장과 언양읍성이 어우러진 역사가 살아 숨쉬는 명품문화거리를 조성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언양시장 상권활성화사업 및 언양읍성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언양 르네상스”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언양 중심시가지거리 조성사업의 그간 추진상황은 작년 10월에 국토부 “2014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확정되어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였고, 금년 1월에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 위촉을 하였다.
 또한, 금년 3월에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15명을 포함한 “전주한옥마을” 및 “ 대구동성로” 선진사례 견학을 하였고,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앞서 시행되는 각종 지장전신주 및 통신선로 지중화사업은 4월에 한국전력공사와 “한전지중화사업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울주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추진일정은 주민설명회, 디자인(안) 결정 및 실시설계, 11월경 최종보고회 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경에 공사발주하여 내년 6월경에 공사완료 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