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6일 오후 2시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급력이 큰 평생교육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사업의 이해와 현장전략”에 대한 연수를 마련했다.

읍·면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단체의 소속 평생학습팀장 또는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울주선바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전국적으로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인 만큼 평생학습담당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으며,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금번 연수를 진행한 현영섭 교수(경북대학교 교육학과)는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사업의 여러 우수사례들을 이야기하고, 실제적으로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등에 대한 현장감있는 연수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무실 울주군 평생교육과장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울주는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이 함께 변화,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평생학습”에 두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