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1동(동장 강수용)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년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늴리리야 실버 우리춤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다음달 16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동 주민센터 2층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궁과 우리춤체조 등의 민속운동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정재권 동학문화원장(거제동 소재)이 강사로 나서 여성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계별로 △관절 유연화를 촉진하는 스트레칭 △우리 전통춤사위에 기반한 체조 기본 동작 익히기 △해맞이, 어랑타령 등 우리가락에 어울리는 우리춤체조 익히기 등으로 내용이 구성된다.

특히, 우리춤체조는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된 것으로 배우기 슆고 재미있어 어르신의 체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참가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여성 어르신은 다음달 5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문화생활을 통해 고령화시대에 무병장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