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8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기장읍, 장안읍사무소, 정관면, 일광면, 장안읍 마을의 주택, 농경지, 산사태, 도로침수, 공장, 가옥 등이 침수, 유실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기장군 기장읍, 일광면, 정관신도시와 장안읍 등에서는 현재 사망 1명, 주택침수 및 파괴 500가구, 농경지 침수 및 유실 12헥타르(ha), 산사태와 옹벽 무너짐 60건, 도로침수와 유실 60건, 공장 침수와 파괴 11개업, 가옥 침수 200가구 등이며, 자동차 침수 등은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신고접수가 이뤄져, 피해상황은 증가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에 부산시와 기장군 전 공무원과 기장경찰서 직원, 기장소방서 공무원 등은 피해상황에 대하여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관내 주민들은 평온한 마음으로 일상으로 돌아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부울경뉴스는 권순옥 환경정책포럼 사장과 함께 기장군 5개읍면에서 주민, 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이 피해복구를 하고 있는 상황상을 촬영했습니다.

- 일광면 입구에는 물차로 도로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 일광 부전아파트 앞에는 물이 빠지고 난뒤 도로의 토사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 일광초등학교 진입로에는 토사로 덮혀 있고, 주민과 공무원 등이 함께 흐린 날씨 속에서 도로와 농가의 피해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 생태하천, 일광천의 제방이 무너지고, 농가다리도 유실되고 집중호우로 인한 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회룡마을에도 진입도로와 하천의 피해가 발생하여 포크레인으로 피해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 일광과 철마간의 도로에는 토사로 피해가 발생되어 있지만, 차량의 통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철마면 이곡마을입구에는 철마면사무소 면장과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도로 청소와 건물의 피해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 이곡마을 진입로에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하천의 범람과 산사태 등으로 차량의 피해와 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여 원상회복을 위한 피해복구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정관면 곰내재 터널 진입로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토사의 도로유입이 보이고, 주변 낚시터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지금은 피해복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차량의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정관면 동부산농협 맞은 편 마트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발생에 대하여 피해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 정관면 산막마을에서 병산마을을 가는 방향에는 산사태와 도로의 흙탕물으로 차량의 통행이 어려워 보입니다.
- 또한 병산마을에는 산사태로 인하여 건물 뒤에도 기장경찰서 김기호 정관파출소 소장과 부산진경찰서에 지원한 직원과 함께 피해복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장안읍 좌동마을 주변에는 집중호우인하여 차량피해 뿐만 아니라 농가의 피해 역시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 뿐만 아니라 좌천마을과 장안읍사무소의 진입도로 인근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인하여 도로가에 나와 있는 물건들이 보이고, 주민, 공무원, 경찰공무원 등이 피해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 장안읍 좌천시장은 좌광천의 역류로 인하여 마을은 온통 진흙탕이며, 피해복구를 위하여 주민, 공무원 등이 나서 중장비를 동원하여 피해복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도로침수와 파괴, 다리유실, 도로 토사피해, 가옥파괴와 침수, 논의 피해, 산사태 등이 나타나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보입니다.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기장군 지역에 대하여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여야 정치권에서는 기장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의 결정을 기대하여 봅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