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25일 울주군청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최병상)과‘여권․국제운전면허증 연계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오는 9월 1일부터는 울주군청에서도 여권발급 신청자중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희망하는 분에 한해 면허증 발급신청 및 교부를 대행하기로 했다.

여권 발급 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신청하면 울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증을 발급후, 발급된 면허증을 군청에 인계하여 여권 교부시 운전면허증도 함께 교부하는 서비스다.
본 제도 시행으로 여권발급 대행기관을 찾아 여권을 발급 받은 후 다시 시험장이나 경찰서를 찾아야 하는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은 앞으로도 기관간 협업을 통해 정부 3.0 실현은 물론 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