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9월 28일 “제2회 우리문화재 빚기·그리기 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를 직접 그림을 그리고 찰흙으로 빚어봄으로써 문화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창의적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찰흙빚기·그리기 2개 부문으로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9월1일부터 9월23일까지 학교별 단체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참가대상자는 9월 24일 확정해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게재되며 각 학교에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각각 한명씩을 선정해 시장상(대상)을 수여하고 그밖에 양산교육장상을 비롯한 양산신문, 양산시민신문 사장상 등 25여명에게 기념메달과 상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품은 시립박물관 회랑에서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역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