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풍경_자연의 일상 展 개최를 기념하여 오는 8월 30일 저녁 “박물관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숲속음악회는 관람객들의 정서함양과 휴식 등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매월 진행하던 Happy Weekend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박물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퓨전국악팀 ‘신비’, 재즈밴드 ‘선율’, 통기타 포크밴드 ‘나무그늘’ 그리고 양산시립합창단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계절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당일 밤 9시까지 박물관 야간개장을 통해 음악도 듣고 한밤에 박물관에서 미술과 역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가을을 재촉하는 여름의 끝자락에 개최되는 이번 박물관 숲속음악회는 박물관 밖의 자연과 전시실 안의 풍경이 함께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