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8월 22일 출판기념회 관련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브리핑을 했다.
권 대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출직 공무원들의 출판기념회의 투명성을 높이는 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출판기념회가 뇌물 모금회, 입법로비 불법창구라는 오명을 얻은 것은 실제 불법 로비의 정황들이 여기 저기서 포착되었기 때문이며, 국민 앞에 떳떳한 의정활동을 위해서라도 출판기념회 관련 법안은 신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 대변인은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지난 20일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의원들이 하고 있는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법 위반이고 탈세”라고 강조하셨다."고 말하면서 "새누리당은 잘못된 정치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제도 개선에 착수한 상태이며, 야권도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법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난 정치문화를 혁신하는 ‘투명한 정당’ 만들기에 끊임없이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