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면사무소(면장 서치화)는 8월 20일 북면 대산리 승산 양지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양지마을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승산마을과 같은 리에 속해 있지만 지리적․심리적 거리로 인해 사실상 분리된 마을로, 그동안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낼만한 제대로 된 경로당이 없어 불편해 했다.
이번에 경로당이 개소됨으로써 양지마을 주민,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승산마을 이장(황순규)을 비롯한 어르신들께서는 경로당이 개소되어 휴양림과 같은 공간을 얻게 되었다며 기뻐하였고 개소식 후 조촐한 식사자리를 마련해 기쁨을 나눴다.
서치화 북면장은 인사말에서 “어른신들이 경로당에서 친목을 도모하며 건강하게 오래사시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근간:이라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