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지난 20일 지방세를 납기내에 자진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첨은 올해 정기분 재산세(7월분)와 자동차세(6월분, 연납분)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자 중 체납이 없는 자로서 고지서 1매당 합계액 2만원 이상인 사람(77,321명)을 대상으로 하여 전국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추첨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두 100명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추첨결과는 울주군 홈페이지(http://www.ulju.ulsan.kr) 공지사항에 게시하며, 경품당첨자에게는 안내문과 함께 5만원 상품권을 동봉하여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지방세 성실 납세의무 이행에 따른 보상과 세무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경품추첨을 실시하여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총 200명에게 경품당첨의 행운을 안겨주고 있다.

 손영순 세무과장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를 유도하여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세수확보에 기여하는데 이번 경품 추첨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말하고, “성실히 세금도 납부하고 상품권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잘 활용하도록,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군민들의 납기내 세금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