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남양산1길 14, 4층에 위치한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한 곳에서 통합·관리하고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하여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구축되었다.
또한, 경찰청 국비(100%)를 지원받아 구축한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은 관내 주요도로 교통정보CCTV 28대, 교통안내전광판 9개소, 무선기지국 44개소, 자가 광통신망 88㎞를 구축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제공을 위하여 국도 7호, 35호에 설치된 교통정보수집 CCTV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천 등 재난발생 취약지역을 감시하여 상황 발생시 담당부서에 신속히 전파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시 하천의 유수량 증가에 따른 범람 여부를 실시간 관제하고 주요 도로의 토사유실 등을 감시하여 재난·재해 및 사고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948대의 방범용CCTV는 간선도로의 하수역류나 도로침수 등을 동시에 관제하여 도시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시에도 지역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안전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