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드림스타트는 13일,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민간단체 및 기관과 드림스타트 사업에 관한 후원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대한 안경사협회 울산광역시 안경사회 남구분회 (회장 최병조), 울산광역시 학원연합회(회장 심성윤), 울산사진협동조합(이사장 정주학), 월드스포츠아카데미(대표이사 김정기)등 4개 민간단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안경사회는 취약계층 저시력 아동에 대한 안경지원을, 학원연합회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원비 연계할인을 지원, 울산사진협동조합은 아동가정의 가족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가족사진촬영 및 액자, 스냅사진 제공을 약속했다.

그리고 월드스포츠아카데미는 비만 및 성장발달지연아동에 대한 운동처방 프로그램 운영을 1년간 지원키로 했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한 지원프로그램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체계 구축을 통해 더 많은 분야에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 사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