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도심 속 거리공연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상남분수광장 ‘시민자율 프린지 문화공연’을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프린지 공연’은 스타를 꿈꾸는 젊은이에게는 실력을 키우는 장소, 아마추어 개인․동호인에게는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소,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덧 창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연은 젊은 세대부터 가족단위의 시민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통기타․댄스․국악․색소폰․시낭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4월에서 11월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세월호 참사로 잠시 중단되었던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은 7월부터 재개되었으며, 지금까지 K-POP 댄스 등 12회 공연하였고, 8월 현재 ‘줌바댄스’, ‘폴댄스’, ‘아카펠라’, ‘합창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성산구청 홈페이지(http://seongsan.go.kr) 프린지 문화공연 게시판에 예약신청하거나 성산구청 문화위생과(☎272-4064)로 연락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