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신월119안전센터(소방경 설종근)는 휴가철을 맞아 8~9월 용지호수, 용추계곡 등 더위를 피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수난사고의 위험은 있으나 사람들의 왕래가 드물어 각종 사고 시 신속처리가 어려운 관내 사파정소류지, 고산소류지 등에 대해서도 수난사고 예방순찰을 실시한다.

수난사고 대비 순찰활동과 병행하여 구급대원들이 얼음조끼, 이온음료 등 구급장비를 구비하여 열사병, 일사병 등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폭염 대비 예방순찰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설종근 신월119안전센터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하여 야외활동을 하거나 공원을 찾는 노인분들의 구급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당분간 낮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지나친 운동이나 물놀이는 금지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