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혈압, 혈당 등 건강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나눔봉사단’은 창원소방서 관내(의창구, 성산구) 독거노인 가정 60세대를 선정해 이발봉사, 집안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시원한 음료와 다과를 제공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노약자의 경우 폭염에 더욱 취약해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