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보수동 주민센터에서 보수동 행복마을 주민대학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보수동 행복마을 주민대학은 부산시 2014년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보수동이 선정되어 마을주민 공동체의식함양, 마을인적자원 육성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보수동 행복마을 주민대학을 운영한다.

주민대학은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부설연구소인 “사회자본연구소”의 위탁운영으로 대학교수 및 전문 강사들을 섭외하여 ‘보수동의 마을 만들기’, ‘보수동의 공유자원 발굴’, ‘공동체 대화기법 및 실습’, ‘10년 후 보수동 청사진 만들기’등의 주제로 6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보수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은숙 구청장은 “보수동 행복마을 주민대학을 통해서 주민들이 마을 만들기 가치 및 주민 역할을 공유하고, 협업과 연대의 대화기술을 학습함으로써 ‘다 같이 잘사는 행복한 보수동’으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