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변인실에서는 8월 7일 최고위원회의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의 주요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고, 향후 정책방향의 가늠자를 보도록 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7일 입추이자 말복이고,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세월호 관련 현안들이 추석 전에는 원만하게 마무리가 잘 되어서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라고 말하고, "태풍 나크리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태풍 할롱 등으로 인해 추석 물가가 걱정되는 만큼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서민경제라는 것이 결국 먹고사는 문제고, 평시에는 물론 명절에도 밥상이 푸짐해야 하겠으며, 팍팍한 살림살이로 인해 추석에도 서민들이 한숨을 내쉬지 않도록 관계당국은 물가관리와 점검에 잘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최고위원은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참가와 관련해 여러 의견들이 있고, 일부 우려되는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같은 동포이고 앞으로의 남북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또 전통적으로 예를 갖춰서 손님을 맞이해온 우리의 미풍양속을 감안해서 인색하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정부와 조직위원회가 통 큰 결정과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전당대회 이후에 인사를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면서 "재보궐선거에 전념하다보니 다소 늦어졌다."고 말하고, "지명직 최고위원에 26년 만에 광주전남 지역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나머지 한 석은 당의 큰 변화에 도움이 되는 인사를 지명하기 위해 좀 더 의견수렴을 하도록 하겠으며, 나머지 당직은 7일 중으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