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장의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관내 시공 중인 대형공사장 현장에 대해 오는 8월 8일까지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공 중인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 도로개설 등 6개소, 농소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등 상․하수도 2개소, 장애인체2체육관 등 총 9개소.
 주요 점검사항은 배수로 정비 실태, 수방 자재 보관 상태,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 수방 대책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보완 조치토록 권고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 사전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사장 및 교량, 석축(축대)․옹벽, 절개지 등 붕괴위험이 예상되는 대형공사장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안전사고 없는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도 재난징후가 보이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