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도로명 주소를 알기쉽도록 수첩을 제작, 배포한다.

중구는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로명 색인부 총 2,000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교육청 등에 나눠줄 계획이다.

책자는 12cm×7cm의 포켓용 수첩 크기로, 도로명(34개)과 길명(346개)으로 나눠, 법정동별 가나다순으로 구분하여 쉽고 빠르게 도로명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구정방침과 구 상징물, 행정구역도, 동별면적, 행정구역 현황 등 중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담았다.

중구는 오는 14일까지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해, 도로명주소의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