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소장 김홍식)에서는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예비부모(신혼부부) 및 가임여성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8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예비부모 건강검진사업은 새로운 출발과 함께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2세의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울주군네 거주하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 및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사항목으로는 혈액검사(일반혈액검사, B형감염검사, 혈액형검사, 매독혈청검사, 에이즈검사, 간기능검사, 신기능검사), 소변검사(PH, 요당, 요단백), 흉부촬영으로 구성되어지며, 결과지를 통해 상담까지 이루어진다.

 대상은 울주군 거주하고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등록증(예식장계약서, 청첩장,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 및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방문하면 상담 및 검사를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무료지원서비스로 혹시 모를 예비(신혼)부부의 질병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예비(신혼)부부 및 관내 가임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모자보건실(☎229-8056)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