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는 통합시 출범 이후 꾸준히 인구가 유입돼 지난 7월 말 현재 통합이전 대비 8504명의 인구가 증가해 5개 구청 중 인구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진해구 인구수는 7월 말 현재 18만 1877명이다.

진해구의 인구가 이처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기후조건이 좋아 신흥주거지로 각광 받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진해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인구증가 시책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힘입은 것이다.

그동안 진해구는 공무원, 해군장병, 유관기관 등에 ‘진해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가족관계･전입신고 One-Stop 서비스’ 추진 등 민원편의 정책의 발굴 추진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앞으로도 소통하는 구정,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정주하고 싶은 구가 되도록 도시기반시설부터 생활민원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수행하여 진해구가 통합 창원시 2기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의 시금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