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이달 22일까지 3주간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을 대상으로 119구급대 현장실습 및 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은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2명을 일선 안전센터에 배치하여 구급출동 시 구급대원 함께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응급의료 관련 업무에 종사하기 위한 실무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실습 내용으로는 응급환자 처치법, 응급환자 이송 및 구조법, 응급장비 사용 및 운용법, 응급 통신법 등을 배우게 되고 또한 창원소방서 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응급구조사의 자질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태한 구급담당자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적인 응급구조사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