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는 2일 16:38분경 마산합포구 자산동 소재 ○○빌라 외벽 마감재(드라이비트)가 떨어져 나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인명검색 및 안전조치에 나섰다.  붕괴사고 현장은 강풍에 떨어져 내린 외벽 마감재가 빌라 주차장과 담벼락 사이에 걸쳐져 있는 상황으로 2차사고 및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는 상태여서 구조대원들은 건물 관계자와 떨어진 외벽 중 위험한 부분 제거작업 2차 사고방지 및 안전조치를 완료하였다.

 정호근 마산소방서장은 “태풍 등 자연 재해시에 강풍에 의해 거주지 주변의 간판이나 외벽이 날아 가거나, 축대·옹벽 등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주변의 환경을 살펴보고 사전에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