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7월 31일 상남상업지역에 만연한 각종 불법 영업행위(호객행위, 청소년 주류제공 등), 불법 유동광고물, 불법 주․정차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관․경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성산구에서는 그동안 상남상업지역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소관부서별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왔으나, 단속의 효율성 제고 및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매월 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이날 합동단속에는 구청 6개 부서 90여 명과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관 3명도 함께하였다

참가자들은 거리의 시민들과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홍보용 부채와 물티슈를 배부하며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불법노점상, 성매매 및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을 호소하였으며, 캠페인 후에는 성산구 단속반과 경찰 합동으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벌였다.

최정경 성산구청장은 "상남상업지역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찰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합동단속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으며,󰡒대외적으로 주목받는 상남상업지역이 불법 없는 거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해당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