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성산도서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문화가족의 독서문화생활 지원과 창원시민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8월에는 ‘다문화가족 초등자녀와 함께하는 놀이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방학기간 중 다문화가족 초등자녀와 부모간의 소통 및 관계 향상을 위해 성산도서관과 창원시다문화지원센터가 연계해 함께 진행한다.

9월에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우리도서관 알리기’행사를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적극적인 도서관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을 방문한 결혼이민자에게 도서관을 소개하고 각 자료실 이용방법 안내와 도서관회원가입도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부모님과 함께 책읽기’ 독서지도법 강의가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다문화 가족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강의는 ‘가정에서 책읽어주기’, ‘도서관 함께 이용하기’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강사를 통해 제시한다.

10월에는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의 도서원화전시로 아름다운 원화와 함께 ‘다양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과 12월에는 ‘국기와 함께 하는 세계일주’행사를 통해 세계 각 나라의 국기를 직접 꾸며보고 완성된 작품을 도서관 로비에 전시해 지역아동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산도서관은 다문화포토Zone과 체험Zone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기타 행사관련 사항은 성산도서관 사서담당(☎225-7401, 7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