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민방위지원대(대장 이학근)와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윤명숙)는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해구 대장동 계곡 유원지를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생활민방위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여름철 피서객들이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경미한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법과 심폐가 정지됐을 때 4분 내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위주로 운영하고 물놀이 위험지역 순찰 및 음주수영 방지를 위한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이번 생활민방위 체험학습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활민방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것 뿐 아니라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진해구 주부민방위기동대 윤명숙 대장은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은 관심만 가지고 체험해보면 내 가족뿐 아니라 누구든지 또 다른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숭고한 기술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와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체험장을 운영하여 시민홍보 및 교육을 활발히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