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재향군인회(회장 류재민)는 7월 25일 14시 북부동 소재 신축 재향군인회관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시의회 의장, 이선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북부동에 위치한 향군회관은 2014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사업비 17여억원에 부지면적 623.8㎡, 연면적 990.6㎡,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되었다.

기존에 남부동에 소재한 구 향군회관은 건축된 지 20여년정도 경과되어 노후되고 협소해 사업추진과 조직육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전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류재민 양산시 재향군인회장은 “양산향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향군회관 신축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관 신축을 계기로 시민 안보의식 강화와 애국심 고취를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기념사에서 밝혔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은 “향군회관 신축을 축하드리며 지금까지 양산향군이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셨지만, 이번을 계기로 더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재향군인회와 지역 안보수호의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