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3일 오후 5시 약숫골도서관에서 괜찮은 도시만들기 아카데미의 일환인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수료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비전컨설팅 대표인 전하영 강사의 행복학습센터 운영 프로그램 기획 및 비전 발표, 인사말,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지난 10일부터 3주간에 걸쳐 중구지역 평생학습자원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부터 상담 기법,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의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근거리 학습망 구축의 출발점인 행복학습센터에서 자원봉사는 물론 행복을 테마로 하는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과 소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중구는 8월부터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광역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 중구다문화지원센터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