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비만예방 및 성장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소 영영과 건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 자녀들의 경우 1차적으로 비만, 성장발달지연을 가지고 있고, 이로인해 2차적으로 일상, 학교생활에서 자존감이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어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위해 “맞춤형 비만예방 및 성장운동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남구 관내 아동․청소년 체육교육기관인 ‘월드스포츠아카데미’ (대표: 김정기)의 후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이 프로그램은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발달지표상 성장발달지연이 확인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사전에 대상아동의 신청을 받아 체력과 체성분을 측정하여 아동들에게 맞는 운동지도, 건강상담, 영양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운동과목은 뜀틀, 매트운동 등 학교체육과목과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축구, 하키, 피구 등 구기종목을 총망라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정기적인 운동을 하여 비만, 허약체질 관리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게임중독 예방은 물론 운동에 대한 흥미와 체력증진,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 또래 아이들 간 사회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표이사는 “새롭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아동들이 내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