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과 울주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2일 오후 4시 군수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임재곤) 및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울산대학교 주은수 교수)이 참여한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와 함께 제3기 울주군 지역사회복지계획(안)에 대한 인터뷰를 가진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그간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난 6월말에 보건복지부로 제출한 제3기 울주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초안에 대하여 신장열 울주군수와 복지계획 TF팀간에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복지계획 TF팀은 울주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복지욕구조사, 복지자원조사, 민관협력 워크숍, 복지good 아이디어 공모전, 전문가 검토 등 다양한 방법을 토대로 안전과 복지전달체계 구축이라는 2대 전락목표를 정하고 11대 핵심과제를 정하여 계획수립에 박차를 가해 왔다.

　김효준 생활지원과장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울주군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주민들의 대변자로서 주민복지에 앞장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8월 22일에 지역주민공청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안)의 비전을 “건강하고 안전한 엄마품 복지, 미래로 나아가는 행복누리 울주!”로 내세우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군민모두가 안전한 울주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달체계 강화에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복지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게 되며 오는 9월 말까지 계획을 확정하여 보건복지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