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서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고 가족들과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이용을 할인 또는 무료로 시행하는 날이다.

양산시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7월 마지막 수요일인 7월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하고, 원동문화체육센타에서 영화「수상한 그녀」를 상영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 피아니스트 이제찬이 연주하는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에 올라가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가 된 칠순 할매의 빛나는 전성기를 다룬 코믹영화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영화이다.

또한 롯데시네마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18:00 ~ 20:00사이에 관람료 5천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양산시에서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시행하여 국민생활 속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동참할 할 예정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연주회」와 영화상영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문의는 양산문화예술회관(055-379-8550~8) 및 양산시 문화관광과(392-2545)로 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