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의)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지하철 부산대역 1번 출구 앞 야외공연장에서 인도 전통춤 ‘마니퓨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인도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고 금정구 두구동에 위치해 있는 부산인도문화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인도정부에서 기증한 간디 흉상 제막식을 오는 21일 오후4시30분 금정구 두구동 홍법사 잔디마당에서 사티쉬메타 인도문화교류위원장,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의 축하공연을 위해 마니퓨리 고전무용단이 방문할 계획이며 5명의 여성무용수와 1명의 악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두구동 홍법사에 머물면서 인도 전통춤 마니퓨리를 공연할 계획이다

‘마니퓨리’는 인도 아삼지방을 중심으로 퍼져있는 무용으로 모방적인 몸놀림이 주가 되는 우아한 움직임에 있으며 대표적 무용곡에 독무 또는 정열적인 《북춤》이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인도춤 공연은 문화의 다양성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부산인도문화원을 통한 인도와의 활발한 교류와 인도영화 상영,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의 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