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18일 마산회원구 3·15대로 소재 대현프리몰에서 소방공무원 및 대현프리몰 관계자 등 63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제 화재를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하상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대현프리몰 내 점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을 가상상황으로 하여 자위소방대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및 인명대피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유사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재난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 초기대응 훈련 및 119출동분대의 내부진입과 부상자 구조, 배연작업, 화재진압, 현장 소소심 체험교육 순으로 지하가 화재 표준작전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정호근 마산소방서장은 “지하상가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