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가 중구 혁신도시 내로 보금자리를 이전한다.
 울산중부소방서(서장 박수원)는 7월 18일 오전 9시 중부소방서 신청사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지역 단체장, 관계기관 기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한다.
  이날 행사는 그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격려사, 테이프절단식, 제막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으로는 종합건설본부 이선영 주무관이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울산시장 표창을, 현진종합건설(주) 김성기 사장은 성공적인 신축 공사 완료를 기념하여 울산시장 감사패를 받는다.
 박수원 중부소방서장은 “열악한 청사환경이 개선되고, 신속한 소방출동로를 확보하여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서는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7년 중구 성남동에 건축된 중부소방서는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소방행정 수요증대에 따른 업무수행의 한계와 출동장애 및 주변 상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남동에서 혁신도시로(중구 종가로 205) 이전 개서하게 되었다.
 신청사는 소방활동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조로, 전체면적 5,970.31㎡ 규모에 행정동과 차고동 등 2개동으로 건립되었다.
 행정동에는 사무실, 식당, 대강당 등이, 차고동에는 소방출동을 위한 부서가 배치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