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17일 오전 진해구에 위치한 장복초등학교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초등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통하여 좀 더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뒀다.

저학년 주요교육 내용으로 ▲119신고는 어떻게? ▲불이나면 대피는 어떻게? ▲구명조끼 사용법 ▲몰놀이 때 꼭 해야 하는 일은? 이란 주제로 교육하였으며, 고학년 주요교육 내용은 ▲화재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이란? ▲구명조끼 사용법 ▲물놀이 안전수칙 10계명 ▲소소심 알리기 등을 교육하였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 예방대응과장은󰡒물놀이 안전사고의 제일 큰 이유는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사고이다,󰡓며,󰡒물놀이 안전사고의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