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지난 16일 진주시 천전동 소재의 칠암둔치에서 남강변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훈련 및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경찰기동대 및 재난구조협회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의 증가로 각종 수난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초동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구조대원의 실제 수난구조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구조 이론교육, 수상 안전사고 유형, 구조장비 및 사용법 교육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응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수난사고 시 인명구조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문병섭 진주소방서장은 “무더운 여름철 강이나 바다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수난사고의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훈련을 꾸준히 추진하여 우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을 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