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소장 김홍식)는 15일 울주군 삼남중학교(교장 조병래)와 건강학교 조성 및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 및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청소년 체험활동과 관련하여 상호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실시와 관련하여 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하여 청소년관련 업무의 효과적인 추진 및 학교 대상 청소년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하여 건강학교 조성 및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활성화 하여 청소년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울주군 보건소는 삼남중학교와 함께 자유학기제 정착에 필요한 인프라를 서로 공유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울주군 보건소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관련 청소년 체험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및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두 기관에서 필요한 교육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