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지난 6월26일부터 7월26일까지 1개월간 드림스타트 대상 90가구에 대하여 방역서비스 ‘해충박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 사례관리 결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대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방역서비스는 울산동구 지역자활센터 해충박사 사업단(대표 김용식)에서 실시하며 가구별 방문일정을 약속한 뒤 가구별 방역 후 습기제거용 제습제,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는 방충제(하마로이드), 모기 퇴치용 살충제(홈키파)도 제공하여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0세부터 만 12세 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하여 가정방문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영역별 건강, 복지,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보호통합서비스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