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7월 14일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관련하여 현안 서면브리핑을 했다.
박 대변인은 "14일(월) 새누리당은 제3차 전당대회를 통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을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 2기를 지원하고 국가 혁신의 동력이 될 집권여당의 지도부가 모두 구성되었으며, 지난 10여일간 서로의 신념과 비전을 바탕으로 공정경쟁을 벌인 9명의 후보들께 모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박 대변인은 "이제 새누리당은 새 지도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설 것이며, 세월호 사고 이후 우리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무엇인지 새누리당은 잘 알고 있고, 부정과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인정받고 발전하는 사회, 그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국민들의 소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국민만 바라보며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국가 혁신에 온 힘을 쏟아 미래로 가는 밑거름을 차곡차곡 쌓아 갈 것이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저희들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애정어린 관심과 냉철한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 대변인은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복원하자고 다짐했으며, 14일은 불신과 대립의 수렁에서 벗어나 소통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 여야가 신뢰의 정치를 계속 살려나가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날이며, 그 동행의 옆자리는 바로 야당의 자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야당도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것이며,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그 절박한 소망에 보답하는 길은 여당과 함께 박근혜정부의 국가 혁신에 발맞춰 나아가는 것임을 깨닫기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지난 과거와 결별하고 180도 바뀐 대한민국이 되어야 하고, 새누리당부터 바꿀 것이며, 집권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 정부 그 어느 한 곳 빠지지 않고 스스로 혁신하여 적폐에 흔들렸던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14일 새누리당은 새 지도부와 함께 그 어느 누구보다도 먼저 혁신과 헌신의 모범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국민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