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소장 이윤구)는 지난10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6회 지방자치단체 보건기관 통합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8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실적을 ‘체계구축’ 및 ‘우수사례’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결과 두 분야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체계구축분야에서는 전년도 10개 세부사업을 6개 사업으로 통합 운영하여 대상자 중심, 생활터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였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 인력, 조직정비, 타 사업과의 유사중복을 줄이고자 프로그램간의 통.폐합하는 등 사업방식의 차별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우수사례분야로 건강생활실천 4대영역인 금연․ 운동․ 절주․ 영양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개념에 입각한 포괄적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심각한 건강문제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주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개발 추진함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문제해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전국 최고의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