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11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가 열린 울주군 국민체육센터는 범서읍 구영리 210-1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공사비 98억원(기금 29억원, 군비 69억원)을 투입,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늦어도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15년 하반기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 25m 6레인을 포함해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스쿼시장 등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센터 건립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센터가 완공되면 군민들의 여가활동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