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번개시장상인회(회장 박진식)에서는 8일,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기념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합과 고객과의 만남의 장 마련하고자 울산번개시장 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야음상가시장과 함께 올해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울산번개시장은 시장 내 팔각정 무대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고객, 상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막을 올렸다.

식전행사로 중국기예단의 이색적인 볼거리 공연이 펼쳐졌고, 공식행사로 비빔밥 및 선물 나눔행사,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의 장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번개시장상인회의 박진식 상인회장은 “축제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 인정이 넘치는 시장으로 이미지 쇄신의 기회를 삼고자 한다” 며,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번개시장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