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7월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 및 로비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명호 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구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공식행사가 열렸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상준의 ‘갱년기 여성의 행복한 자기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김일숙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동구의 8만 5천 여성들의 우리의 힘이 동구발전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성평등 실현과 이웃사랑 실천, 각종 폭력으로부터 적극 대처하므로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중심이 될 것”을 다짐했다.

부대행사로는 여성주간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여성폭력제로 홍보관, 마을․사회적 기업 홍보관, 건강관리 홍보관, 우리차 문화 체험홍보관 5개 부스가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