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5동(동장 조주현)은 독거노인에게 매일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건강상태를 챙기는 ‘희망홀씨(Whole-See) 배달사업’을 7월 5일부터 실시했다.

희망홀씨(Whole-See) 배달사업은 연오복지회(회장 윤희수)의 성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독거노인 11세대에 월 25회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건강과 안전을 챙긴다.

이 사업은 △요구르트 하나에 희망이라는 홀씨를 담아 전달하자는 의미 △건강 안전 애로사항 등 전체(Whole)를 살펴보자(See)는 의미를 담았다.

조주현 연산5동장은 “최근 사회와 단절된 채 고독사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도움이 간절한 이웃이 많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따뜻한 마음과 선행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